Exhibition

신주욱(Juuk Cyin)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6-02-15 15:58:47

새해의 행복, 바니바글스  Bunny Buggles, New Joy 

 

상수동에서 16년 넘게 작업해온 그는 일상과 공동체 속에서 예술의 길을 확장해왔다.

세월호 이후 그는 예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시 생각했고, 사람들의 연대와 희망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도시와 해변, 학교와 성당, 해외의 작은 갤러리까지 - 그의 작업은 언제나 삶이 있는 자리에서 펼쳐졌다.

 

그의 상징인 ‘토끼(Bunny)’는 그가 만나온 사람들의 얼굴이자 따뜻한 마음의 형상이다.

현재 그는 인간의 내면과 관계를 동물의 색과 표정으로 풀어내며, 상처 많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서로를 비추는 존재로 토끼를 바라본다.

그림 속 토끼들은 고개를 맞대며 말한다.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이미 빛이 아니냐고.”

글. 함윤희(마리나갤러리)

 

 


작가명: 신주욱

전시제목: 새해의 행복, 바니바글스(Bunny Buggles, New Joy)

전시기간: 2026.1.9. -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