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_72.7x60.6cm(20f)_Oil on Canvas_2023
FROM_80.3x100.0cm(40f)_Oil on Canvas_2021
바다를 오랫동안 바라보면
시선은 수평선을 바라보고
자신과 관련된 여러 시간과 공간을 이동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수평선은 나에겐 또 다른 시간과 공간을 여는 문이 되었고
그렇게 깊이 자신을 볼 수 있는 시간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만드는 것은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을 잘 인지하고 해석하는 것이라 본다.
자신에 대한 많은 경험과 질문의 반복은 선택과 결정 앞에 주저하지 않게 할 것이며
조금 더 자신의 존재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고 주도적인 삶으로 이어갈 것이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정체성이다.
나의 작업은 한 사람의 정체성에 대한 접근과정을 말한다.
-작가노트-
FROM_130.3x162.2cm(100f)_Oil on Canvas_2023